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열린 ‘제17회 부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및 2024 전국복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복지 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전국복지대상은 ‘(사)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부산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시 등이 후원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발달장애인 복지 증진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하 교육감은 취임 후 부산솔빛학교 이전 개교·에코특수학교 설립과 특수학교 재배치를 통한 30분 통학권 실현 등 획기적인 특수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부산 특수교육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격려하는 의미라고 생각한다”며 “지금도 특수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