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저소득층 위해 김장김치 700포기 나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의장 이해수)는 4일 본부에서 ‘저소득층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바구니에 담다’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본부 이해수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 산별대표자, 단위노조 간부 60여 명과 주석수 연제구청장, 구청 관계자도 참여했다. 이들은 연말을 맞아 부산지역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정 등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총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 700포기는 연제구 각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는 지난달 22일에는 연탄‧라면 나눔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온정 나누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해수 의장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에 적극 공감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무”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