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관광 안전" 박형준 서한 전달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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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사태 불안감 해소 차원
자매우호도시 51곳 등 전파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일보DB 박형준 부산시장. 부산일보DB

속보=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부산지역 관광업계에서도 피해 상황(부산일보 지난 6일 자 5면 등 보도)이 발생함에 따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안전한 관광도시 부산’ 홍보에 나섰다.

부산시는 지난 17일 자매우호도시 51곳과 관광 관련 기관·협회 등에 박형준 부산시장 명의의 서한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5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불어)로 번역한 서한은 각 기관과 관광업계 등을 통해 각국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서한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주요 관광지와 주요 축제 및 행사를 포함한 관광 프로그램이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면밀한 모니터링 하에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19일 부산시장 주재로 열릴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관광산업을 비롯해 민생 경제 전반에 대한 후속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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