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촌재생 성공모델 실현·어촌 민간투자 적극 확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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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과 협력해 새로운 어촌 관광모델 확대‧개발”
“도시민 등 대상 귀어귀촌 분야별‧수준별 교육 체계화”
“이사장 직속 ‘미래전략홍보기획단’ 신설…전략 체계화”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촌어항공단 제공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어촌어항공단 제공

홍종욱 어촌어항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이 어촌재생 성공모델 실현과 더불어 어촌에 대한 민간투자 적극 확대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홍종욱 이사장은 1일 2025년 신년사에서 어촌뉴딜사업의 순차적 준공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본격 착수, 어촌 특화콘텐츠 발굴, ‘양식장 임대사업’과 ‘귀어귀촌 활성화’ 사업 등 공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어촌마을 체험객 수의 증가 추세에 비해 어촌의 체험소득은 정체 수준에 있으며, 어촌관광‧귀어귀촌 활성화 사업예산 축소 등 여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에 공단은 2025년, 여러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의 어촌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미래를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선, 홍 이사장은 “공단이 역점을 두고 수행하고 있는 ‘어촌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새롭게 시행하고 있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실시설계 추진 등 철저하게 사업관리해 나가겠다. 또한, 현장 밀착형 조직인 지사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긴밀한 협의를 거쳐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적극 수탁함과 동시에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어촌재생의 성공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또 민간이 어촌에 자본을 투입해 어촌경제를 살리고 수익도 창출하는 상생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에도 박차를 가한다.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시설물을 활용한 바다경관 루프탑의 ‘수산한밤’ 문화파티 개최‧운영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수산어촌체험휴양마을 내 시설물을 활용한 바다경관 루프탑의 ‘수산한밤’ 문화파티 개최‧운영 모습. 어촌어항공단 제공

홍 이사장은 “민간기업과 협력해 어촌의 새로운 관광모델을 확대‧개발하고, 어촌과 기업브랜드와의 연계, 어촌상품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한 민간 투지유치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또한, 농어촌상생기금을 활용한 어촌관광 시설조성, 어촌상품 판로 개척, 비즈니스 창업지원 등 어촌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 어촌을 도시민과 청년이 다시 찾고,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조성하는데도 적극 나선다.

홍 이사장은 “도시민과 예비귀어인을 대상으로 귀어귀촌 분야별‧수준별 교육을 체계화하겠다. 또한, 기존 양식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또는 품종별 전문가를 매칭-멘토링함으로써 창업 초기에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청년과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공단이 확보한 기존 양식장의 임대는 물론, 임차료 지원 강화와 청년바다마을 조성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양식업 경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전하고 쾌적한 어항과 어장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홍 이사장은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에 대한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상시 유지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 또한, 공단이 보유한 다기능 어항관리선 12척을 활용해 주요 어항의 침적 폐기물을 제거하는 등 어항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연근해 여장의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 양식어장 재생 등을 통해 어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어장환경 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또 미래 전략과 홍보 기능을 강화해 국민에게 어촌의 현재와 미래 모습을 체계적으로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홍 이사장은 “이사장 직속으로 ‘미래전략홍보기획단’을 신설해 어촌의 현재와 미래의 모습을 중장기적인 전략으로 체계화하고, 이를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함으로써 어촌이 ‘활력 넘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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