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강구안 계류 어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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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 40분께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 계류 중인 소형 어선에서 불이나 해양경찰과 소방대가 합동 진화 작업을 펼쳤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1일 오후 1시 40분께 통영시 중앙동 강구안에 계류 중인 소형 어선에서 불이나 해양경찰과 소방대가 합동 진화 작업을 펼쳤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경남 통영의 한 항구에 계류된 선박에서 불이나 해양경찰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 40분께 중앙동 강구안에 계류 중인 통영선적 어선 A(3t)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통영소방서 함께 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화 작업을 펼쳤다.

덕분에 불은 1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해경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고 선박을 안전지역으로 옮겼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자인 A호 선장은 해경에 계류 중인 선박 시동을 걸고 10분여 뒤 기관실에서 불길이 번졌다고 진술했다.

해경은 화재 선박 감식 결과와 관련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상인 서장은 “동절기에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계류선박 화재는 주변 선박으로 옮겨붙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큰 만큼 신속한 신고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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