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기자재 국가표준 설명회 개최…국내외 판로개척 컨설팅도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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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진흥원 22일 온라인 설명회
사업개요와 참여절차, 지원내용 설명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스마트팜 기자재 국가표준 사업에 대해 온라인으로 농산업체들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오리엔테이션 모습. 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스마트팜 기자재 국가표준 사업에 대해 온라인으로 농산업체들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사진은 오리엔테이션 모습. 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이 스마트팜 기자재 국가표준 사업에 대해 온라인으로 농산업체들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농촌진흥청 소속 공공기관인 농진원은 ‘스마트농업육성법’ 전담기관으로 스마트팜과 관련된 다양한 국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2025년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국가표준 확산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농산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설명회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줌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층 강화된 지원 체계를 중심으로 사업의 핵심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 개요와 참여 절차, 지원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 스마트팜 기자재 표준화에 관심 있는 농산업체들이 실시간으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도록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사업은 단순한 기술 컨설팅을 넘어 국내외 판로 개척과 경영·행정 지원까지 포함한 종합 컨설팅 체계로 확대됐다. 이를 통해 기업들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현장 실증 규모도 대폭 확대된다. 이를 통해 표준 기자재의 성능과 효율성을 검증하고, 스마트농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농진원은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팜 기자재의 신뢰도를 확보하고, 국내 농가에 대한 보급을 촉진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농진원 관계자는 설명회 이후에도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안내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필요할 경우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별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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