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에 방문객↑…설 명절 경남 여객선 이용자 4만 2130명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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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2월 2일 특송
욕지도 1만 5059명 최다

올해 설 연휴 기간 3만 7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여객선을 이용해 경남 남해안 섬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제공 올해 설 연휴 기간 3만 7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여객선을 이용해 경남 남해안 섬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통영운항관리센터 제공

올해 설 연휴 기간 3만 7000여 명에 달하는 인파가 여객선을 이용해 경남 남해안 섬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통영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일까지 10일간 설 연휴 특별교통 대책본부를 운영한 결과, 총 4만 2130명이 경남 지역 연안여객선을 이용했다.

목적지별로 보면 욕지도가 1만 5059명으로 가장 많았고, 한산도 1만 2253명, 사량도 8356명이다. 나머지 5164명은 삼천포발 제주행 여객선 이용자다.

이는 애초 센터가 추정한 예상 여객(4만 500명)보다 4% 많은 수치다.

올해 설 특송은 지난해에 비해 기간은 배로(작년 5일→10일) 늘었지만 기상 악화로 인한 결항 증가(54→106회)로 실제 운항 회수(892회→788회)는 줄었다.

그럼에도 전반적인 이동 수요가 늘면서 이용객도 증가했다는 게 센터 측 설명이다.

센터는 이번 특송을 앞두고 관계기관 합동 여객선 특별점검과 사전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를 토대로 항공드론을 활용해 선박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여객선 선체 점검을 위한 수중드론도 당시 대기했다.

또 공단에서 제공하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네이버 지도 길 찾기 서비스’에 접목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터미널 혼잡도와 기상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통영운항관리센터 박진규 센터장은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특별교통 대책 기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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