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하루 평균이동자 23% 감소…교통사고 사망자 18% 줄어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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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4일~2월2일 특별교통대책 기간 중
하루 교통사고 231건, 일 사망자수 3.6명
일 평균 해외출국자 13.7만명 13% 증가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 하루 평균 이동자 수는 23% 줄었고 하루 교통사고 사망자는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설날인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 하루 평균 이동자 수는 23% 줄었고 하루 교통사고 사망자는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설날인 29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상(왼쪽)·하행선 위로 차량이 지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 중에 하루 평균 이동자 수는 23% 줄었고 하루 교통사고 사망자는 1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1월 24일~2월 2일) 전국 교통사고 하루 발생건수는 231.3건으로 전년(383.6건)보다 39.7%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또 하루 평균 사망자 수도 3.6명으로 전년(4.4명)보다 18.2% 줄었다.

특히 국가간선도로망인 고속·일반국도의 일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 및 사망자 수는 각각 23.7건과 0.3명이었다. 전년도에는 발생건수가 57건이고 사망자수가 1.2명이었던데 비해 많이 줄었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인원은 3222만 명으로 대책기간이 5일이었던 지난해 설 연휴 때 총 이동인원 2702만 명보다 19.2% 늘었다. 이는 올해 설 연휴가 매우 길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루평균 이동인원은 이동량 분산과 폭설 등에 따라 587만 명 → 452만 명으로 23.0% 줄었다.

아울러 하루 평균 해외 출국자 수는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면서 12만 1000명에서 13만 7000명으로 13.2% 증가했다.

고속도로 통행량은 총 통행량은 4600만 대로 전년(2721만 대)보다 69.1% 증가했으나 일 평균 통행량은 460만 대로 전년 544만 대보다 15.4% 감소했다.

고속도로 최대 소요시간은 귀성은 서울→부산이 6시간 45분으로 지난해보다 2시간 5분이 줄었다. 귀경은 부산→서울의 경우 9시간으로 지난해보다 10분이 늘었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 연휴 대책기간 중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림에 따라 제설장비 8900여대, 제설인력 1만 7000여명을 투입하고, 제설제 약 11만 2000톤을 살포하는 등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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