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는 4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40회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이종환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외빈 50여 명과 협회 대표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승, 곽규택 국회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전문건설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국내 경제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외부인사, 회원사 등에 시상을 했다.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협회 중앙회장상, 협회 부산시회장상 등 28개 단체나 개인 유공자가 대상이었다.

김형겸 부산전문건설협회장은 “국내 GDP의 15~20%를 차지하는 건설업이 3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하는 건 2010년 이후 처음”이라며 “겨울이 깊어질수록 봄은 가깝다는 말이 있듯, 협회를 중심으로 하나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