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의원, 지역 사업 예산 확보 광폭 행보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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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박형준 시장, 김광회 부시장 면담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화명역 개발
"사업 위해 꼭 필요" 관련 예산 지원 촉구
"북구 발전 위해 지역 사업 반드시 추진"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박성훈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 박성훈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성훈(부산 북을) 의원은 7일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을 연이어 만나 북구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과 화명역 일대 미래형 도시거점 구축을 위한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박 의원의 22대 총선 공약으로, 사업은 총 350억 원을 투입해 부산 북구 만덕동 959-2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센터가 조성된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목욕탕, 소규모체육관, 신노년세대 사회참여 공간 ‘하하센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올해 문체부 공모 사업에 응모,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사업 추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LH 부지 매입비 1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 수준인 북구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고려하면 부산시의 예산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 의원은 이날 화명동 일대 ‘쇠퇴도심 활성화를 위한 경부선 운영효율화’를 위한 연구 용역 예산 3억 5000만 원 반영도 요청했다. 박 의원은 노후 역사를 인근 도시철도와 연계한 '복합환승체계'를 구축하고 역세권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용역을 위한 예산 지원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박 의원은 “부산의 고질적인 문제인 동·서부산 간 격차 해소를 위해 만덕1동 스포츠문화센터 건립과 쇠퇴한 화명역 일대 개발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간절히 원하는 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부산시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 시장은 “(박 의원이) 말씀하신 부분에 충분히 공감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론을 내리겠다”고 답했다.


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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