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 신입단원 모집…파트별 5명 이내
유네스코 지정 ‘음악창의 도시’ 경남 통영을 무대로 활동 중인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이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각 파트별 5명 이내다. 합창에 관심 있는 성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회 연습 참가 후 음역 테스트를 거쳐 파트를 배정한다.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저녁 한국 가곡부터 종교 음악, 뮤지컬 음악, OST 등 다양한 곡을 연습하고 연말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통영블루웨이브합창단은 2007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단체다.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 속에서 희망과 행복을 찾는 이들이 함께하고 있다. 일반 직장인부터 교사, 가정주부까지 직업군도 다양하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기획공연으로 지역과 소통하고 있다.
한현숙 단장은 “한 명, 한 명의 목소리 모여 만들어낸 화음은 마치 마법과 같다. 그 신비로운 감상을 함께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