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선관위원장에 김문관 부산지법원장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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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부산시 선거관리위원장에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이 취임했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 회의를 열어 김문관 부산지방법원장을 제42대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문관 신임 위원장은 부산 출생으로 배정고와 서울대 공법학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치고,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서울형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와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를 거쳐 지난 10일 부산지방법원장에 취임했다.

김문관 위원장은 “부산시 선관위 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을 느낀다”며 “3월 5일 실시하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4월 2일 실시하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를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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