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 해수부 장관, 청해부대에 우리선박 보호 임무완수 당부外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 해수부 종합상황실에서 우리 선박 보호를 위해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 예정인 청해부대 45진 임태웅 함장과 영상 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수부 장관, 청해부대에 우리선박 보호 임무완수 당부
파병 앞둔 청해부대 제45진 ‘문무대왕함’ 부대원 격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난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21일 출항 예정)을 앞둔 청해부대 제45진 문무대왕함 함장(해군대령 임태웅)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강 장관은 영상통화에서 “최근 소말리아 해적 사건 증가 등 불안정한 여건이지만, 청해부대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하며, “이번 파병에서도 성공적으로 임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귀환하기를 바란다”고 무사 복귀를 당부했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인근 해역에서 다국적 연합함대와 합동 해상작전, 우리 선박호송 작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작년 11월에 파견된 제44진 강감찬함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해수부, 충남·전북 어업인과 기후변화 대응 논의
해양수산부는 20일 충남과 전북의 어업인과 수산 분야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기후변화 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작년 12월 수립한 '수산·양식 분야 기후변화대응 종합 계획'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권역별로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전남과 제주에 이은 세 번째 권역별 포럼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있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에서 열렸다.
해수부에 따르면 충남과 전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수심이 얕아 수온 변화와 해수면 상승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해수부 관계자는 "충남·전북의 전통적인 대표 어종이 아닌 살오징어와 삼치, 멸치 등이 해당 해역으로 이동하는 등 어업 양상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어업 현장의 피해 예방과 함께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주에서 열린 기후변화 포럼에선 해수온 상승 등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양식 품종 개발과 바다숲 도입, 해녀의 해조류 자원 보호 활동 지원 등의 방안이 제안됐다. 해수부는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