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 안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4월 1일부터 서비스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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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IPA) 제공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전경. 인천항만공사(IPA) 제공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 화면. 해수부 제공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 화면. 해수부 제공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4월 1일부터 서비스

간편 회원 가입, 결제카드 사전 등록 등 편의 제공

해양수산와 한국해운조합은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을 새롭게 개편해 4월 1일부터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예매시스템(‘한국해운조합 여객선 예매’) 누리집은 island.theksa.co.kr이다.

기존의 연안여객선 예매시스템은 다소 복잡한 구성과 검색‧결제 편의 기능 부족 등으로 예매 시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에 해수부와 해운조합은 직관적인 화면을 제공하고 신속한 예매가 가능토록 2023년 8월부터 여객선사들과 협의해 이용자 친화적인 예매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 화면. 해수부 제공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 화면. 해수부 제공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도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예매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국내 주요 포털과 연동해 간편 회원 가입이 가능하며, 신속한 결제를 위한 결제 카드 사전 등록도 할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도착지를 검색하면 해당 도착지로 가는 모든 여객선이 출발지에 자동 표출되어 보다 쉽게 출발지를 입력할 수 있으며, 예매 단계에서 여객선 내 매점 등의 편의시설 유무도 알 수 있다.

향후에는, 주요 포털의 길찾기 서비스에서도 여객선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며, 예매 모바일앱도 더욱 편리하게 개편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여객선 예매시스템 개편을 통해 여객선 이용자들의 예매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해수부는 보다 편리한 여객선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부산 기장군 일광읍)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본사(부산 기장군 일광읍)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어업인 수산직불금 관리한다

연근해어선 1247척의 수산자원보호 의무이행 지원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이 수산자원보호 직접지불금(직불금) 제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전문관리기관으로 한국수자원공단을 지정하는 내용의 '수산직불제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이 4월 1일 시행된다고 31일 밝혔다.

공단은 어업인을 대상으로 자원 보호 의무 이행 계획 설계부터 관리, 직불금 지급 요건 충족 여부 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해수부는 지속 가능한 연근해어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총허용어획량(TAC) 준수와 자율적 조업 중단 등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직불금은 어선 규모에 따라 최소 150만 원에서 최대 92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올해는 연근해어선 1644척이 직불금을 신청했고, 1247척이 우선 지급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서해 흑산도, 동해 울릉도, 강원도 고성군 등 전국 각지의 어업인과 최근 어획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채낚기 어업인도 직불금 대상에 포함됐다"며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의 아도라 매직시티(13만 5500t급, 승객정원 5246명, 승무원 1400명). 제주 크루즈 준모항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 크루즈는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을 출발항으로 하며, 올해 5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33항차가 예정도 있다. 상해(모항)→제주(준모항)→일본(기항지)→상해(모항)→제주(준모항) 코스로 운항한다. 해수부 제공 중국 선사인 아도라 크루즈의 아도라 매직시티(13만 5500t급, 승객정원 5246명, 승무원 1400명). 제주 크루즈 준모항 추진계획에 따르면 이 크루즈는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을 출발항으로 하며, 올해 5월 1일부터 12월 27일까지 33항차가 예정도 있다. 상해(모항)→제주(준모항)→일본(기항지)→상해(모항)→제주(준모항) 코스로 운항한다. 해수부 제공

◆해수부·문체부, 제주 강정항 '크루즈 준모항'으로 운영

해양수산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제주도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준모항은 목적지를 향해 항해하던 중 승객이 휴게소처럼 잠깐 내렸다 탑승하는 기항과 달리 일부 승객의 승선과 하선이 이뤄지는 항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승선객이 강정항 인근을 미리 찾아 관광하다가 승선하거나 하선객이 배에서 내린 뒤 강정항 인근을 추가로 관광하는 등 지역 관광 산업 발전을 유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이를 위해 강정항에 무인자동심사대를 설치하고 세관과 출입국관리, 검역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할 계획이다.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출입국 절차 개선과 관광 편의 제공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해수부와 문체부는 준모항을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 운영한 뒤 향후 제주항 등 다른 국내 크루즈항에서 준모항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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