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첨단산업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노력 확대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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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델프트 공대와 학부생 교류 위한 업무협약

민병주 KIAT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MOU 기념촬영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2번째) 델프트 공과대학교 에나 부트 부총장, (3번째) 민병주 KIAT 원장, (4번째) IDE(Industrial Design Engineering) 캐스퍼 코러스 학장. KIAT 제공 민병주 KIAT 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MOU 기념촬영 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 2번째) 델프트 공과대학교 에나 부트 부총장, (3번째) 민병주 KIAT 원장, (4번째) IDE(Industrial Design Engineering) 캐스퍼 코러스 학장. KIAT 제공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은 지난 31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총장 팀 반 데르 하헌)와 첨단산업 미래인재 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네덜란드 최대 공립 공과대학인 델프트 공대는 2022년 기준 공학 분야 세계 대학 순위 10위에 올랐을 만큼 유럽을 대표하는 공대다.

KIAT와 델프트공대는 국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에 다니는 학부생들 대상으로 네덜란드 현지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IAT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면 해당 분야에 대한 전용 교육 시설과 장비를 구축해 특화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KIAT는 2023년부터 지금까지 반도체 분야 18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21개 사업단(연합 포함)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7개 사업단(반도체설계 2개, 이차전지 2개, 바이오 3개)을 새로 선정한다.

KIAT는 하반기 학생 모집을 거쳐 겨울방학 중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델프트 공대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학부생 간 인재 교류를 넘어 국내 첨단산업 특성화대학과 델프트 공대 간 기술협력, 석박사 인재 교류로도 양국의 협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 양성인데, 델프트공대와의 협력은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네덜란드와 국제기술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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