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외식경영학과(학과장 박기오 교수)는 지난 4월 13일 오전 11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부산북구청년연합회와 함께 백양산 등산로 주변에서 식재행사 및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 북구 백양산의 자연 보호와 산불로 훼손된 산림 복구를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외식경영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 북구청년연합회 등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철쭉나무 500그루를 등산로 인근에 식재하고 주변 정화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외식경영학과의 기존 등산 동아리 활동과 별도로 지역사회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최근 봄철 산불로 훼손된 산림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기오 학과장은 “대학 생활을 처음 경험하는 신입생들이 나무를 심으며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직접 심은 나무처럼 외식경영학과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One Team’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 외식경영학과는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르리’ 등산 동아리를 운영하며 산림이 주는 희망과 비전을 함께 체험하고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을 지속 가능하게 가꾸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16개 학과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