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지사, 부산 청년들과 ‘햄버거 간담회’… “청년들이 즐거운 나라 만들 것”
16일 경남과 부산 잇따라 방문
해운대서 ‘부산청년간담회’ 이어
부산상의와 ‘상공인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제21대 대통령 경선에 출마한 이철우 경북지사가 1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6·3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인 이철우 경북지사가 부산의 청년들과 상공인을 만나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16일 오후 6시 부산 해운대의 한 햄버거 가게에서 ‘부산청년간담회’를 열고 지역 청년들과 햄버거, 콜라를 함께 먹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청년들이 즐겁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지사는 해운대의 한 식당에서 부산상공회의소와 ‘부산상공인간담회’를 갖고 북항 재개발과 해양관광 복합 도시 조성, 마이스 산업을 통한 부산의 동북아 국제도시 도약에 대해 약속했다.
이 지사는 부산 방문에 앞서 경남도의회에 들러 기자회견을 갖고 “사천, 고성을 중심으로 한 항공우주산업을 국가 전략산업 1호로 키우기 위해 특별법 제정과 전담기구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 지사는 앞서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부산과 경남을 동북아 경제권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전략을 수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특히 가덕도 신공항과 연계한 부산~창원~김해~울산을 연결하는 철도·도로망의 동시 구축을 비롯해 강서권·에코델타시티를 중심으로 한 AI·반도체·해양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 등의 내용을 담은 '디지털 부산'을 위한 산업재편 공약도 발표했다.
김종열 기자 bell1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