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승마체험 전국서 시행… 부산 5월31일부터 태종대공원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도심서 승마 즐기는 무료 체험행사
5월16일부터는 울산 태화강공원도
체험당일 현장서 예약 선착순 접수

서울경마공원에서 벚꽃 축제와 함께 시작된 도심승마체험 행사. 한국마사회 제공해 서울경마공원에서 벚꽃 축제와 함께 시작된 도심승마체험 행사. 한국마사회 제공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가 ‘도심승마체험’ 프로그램을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다.

‘도심승마체험’은 도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말을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무료 승마체험 행사다.

올해는 운영 규모를 전년도의 5곳 2만 9000여 명에서 6곳 3만 2000여 명으로 확대하고 지역 대표 축제와 연계한다.

17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도심승마체험은 상반기에 서울경마공원을 시작으로, 4월 19일부터는 용인농촌테마파크, 5월 3일부터는 서울 영등포공원, 5월 16일부터는 울산 태화강공원, 5월 31일부터는 부산 태종대공원에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안산 선부광장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축제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어 각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올해 도심승마체험의 첫 번째 행사는 서울경마공원에서 벚꽃 축제와 함께 시작돼 3000명 이상의 국민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어 진행되는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는 도농 어울림 행사와 연계해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주말마다 무료 승마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승마체험을 안전하게 돕는 전문 자격자들이 배치되며, 승마체험 외에도 다양한 말산업 이벤트와 부가적 체험활동이 함께 준비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가 투입된다.

또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매 시간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운영하며, 말복지 교육을 이수한 전문 인력이 체험을 진행한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도심 속 승마체험 행사와 승마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안전한 승마체험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민들에게 승마가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체험 당일 현장에서 온라인 예약 또는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말의 복지와 체험자의 안전을 감안해 키 105cm이상, 체중 75kg이하인 경우에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의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