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공공배달앱 3번 주문시 1만원 할인…추경에 반영”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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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추경예산안에 1150억원 편성
공공배달앱 할인으로 신규고객 증가기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도 500억원 추가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상세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김윤상 기획재정부 차관이 4월 17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열린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 상세브리핑'에서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기재부 제공

농식품부가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추경 예산안에 공공배달앱 할인지원과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반영했다.

농식품부는 “2025년 추경 예산안으로 1150억원을 편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소상공인의 배달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한 ‘공공배달앱 할인 지원사업’에 신규로 650억원을 반영했다. 이 사업은 공공배달앱에서 2만원 이상 3번 주문시 1만원 할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공배달앱은 중개 수수료가 0~2%로 일반배달앱(2~7.8%)보다 훨씬 저렴하고 광고 수수료도 없다. 이번 사업으로 신규고객이 늘어나면 공공배달앱이 활성화되고, 소비 진작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형마트 등에서 실시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사업’은 기존 1080억원에서 500억원을 추가했다.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통해 예측하지 못한 수급 불안에 대비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소비자들의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는 추경 이외에도 최근 영남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와 농업인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불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재해복구비, 농업정책자금, 주택 개량, 농기계 임대, 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하고,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정책자금은 담보력이 부족한 농업인에게 전액보증으로 공급하고, 보증수수료도 낮춰줄 계획이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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