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자동차 부품 공장 1t 금형틀 작업자 덮쳐 사망
캄보디아 국적 30대 남성 숨져
경찰,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중
부산 강서구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금형틀이 쓰러지면서 작업자를 덮쳐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숨졌다.
26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께 강서구 강동동의 한 자동차 부품 공장 작업대 위에 있던 1t 상당의 금형틀이 쓰러지면서 캄보디아 국적 노동자 30대 남성 A 씨를 덮쳤다. 이 사고로 A 씨는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