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영주·경주·포항서 산불 잇따라…모두 진화 완료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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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북에서 4건의 산불이 잇따랐지만 모두 초기 진화됐다.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거촌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38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헬기 4대, 차량 2대, 인력 30명을 투입했다. 이어 오후 2시 30분께 영주시 단산면 동원리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시간 18분 만인 오후 3시 48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께 경주시 강동면 다산리 한 야산에서 불이나 45분 만인 오후 4시께 모두 꺼졌다. 산림 당국은 헬기 9대, 차량 16대, 인력 73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또 오후 3시 36분께에는 포항시 북구 신광면 만석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 당국이 초기진화에 나서며 22분 만인 오후 3시 58분께 진화됐다. 이곳에는 헬기 5대, 차량 16대, 인력 48명이 투입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산불은 모두 진화됐으며, 강원도 인제에서 발생한 산불만 남았다"고 말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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