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수산자원공단, 설립 이래 최초 ‘우수공시기관’ 선정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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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 전경. 수산자원공단 제공

◆수산자원공단, 설립 이래 최초 ‘우수공시기관’ 선정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통합공시 점검’에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공공기관 3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정보 공개의 정확성, 적시성,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로, 수산공단은 공시 품질과 경영 투명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4개 우수기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수산자원공단은 그동안 경영공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시 담당자 대상 교육 강화, 사전 검토 절차 도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2년 연속 통합공시 점검 무벌점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인력관리, 보수현황 등 주요 기관 운영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개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데 앞장섰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종덕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우수공시기관 선정은 경영 투명성과 국민 소통 강화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 해양생태계 복원 등 핵심사업에서도 투명성과 책임성을 최우선으로 삼아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수산자원공단은 수산자원 조성과 관리, 바다숲 조성, 서식장 복원 등을 통해 국내 해양생태계 보전과 수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 공공기관이다.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울산항만공사 제공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개모집

울산항만공사(UPA)는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문성과 역량을 겸비한 임원(경영본부장) 선임을 위한 공개모집 절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울산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24일 후보자 공개모집 계획을 확정하고 오늘(28일)부터 공개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임추위는 다음달 12일까지 약 2주간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격요건은 ‘항만공사법’ 제13조(결격사유) 및 ‘공직자윤리법’ 제17조(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서 경영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 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제출서류, 지원서 양식 등의 자세한 사항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p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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