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세금 못 내겠다” 특이민원에 강력 대응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 실시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3일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반기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 역량강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구청 세무과 민원실에서 ‘차량 번호판 영치 및 압류’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으며 민원여권과 직원 뿐만 아니라 세무과 직원, 청원경찰, 남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등이 함께 참여하여 훈련 효과를 높였다.

훈련은 자체 작성·보급한 「수영구 특이민원 세부 대응 매뉴얼」에 따라 막무가내로 세금을 낼 수 없다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기물파손, 협박 등 돌발 상황에서 부서장 등 상급자의 적극 개입, 증거자료 확보를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 캠) 사용, 비상벨(경찰신고) 및 청원경찰 호출, 내방 민원인과 피해공무원 대피, 경찰 출동·인계 순으로 특이민원에 강력 대응했다.

또한 훈련에 앞서 부서별 휴대용 보호장비 및 비상벨 사용 교육과 작동 여부 점검으로 실질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였으며 아울러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도 5월 16일까지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맞아 올해는 안전원년의 해로 하여 직원과 민원인 모두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