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화했던 대구 산불, 축구장 434개 면적 태우고 진화 완료
23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해 확산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다시 진화된 가운데 1일 현장에서 진화 헬기가 잔불 정리와 뒷불 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재발화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축구장 434개 면적을 태우고 진화됐다.
1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재발화했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진화돼 주민 대피 명령이 해제됐다. 이날 오후 현장에 비가 내리며 진화를 도왔다.
함지산 산불은 지난달 28일 낮 발생해 23시간 만에 진화됐다가 잔불 정리 중 재발화해 확산했다. 재발화한 산불은 산불 영향구역 310ha의 피해를 내고 진화됐다. 이는 축구장 434개 면적이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산불 원인과 실화자를 밝혀내기 위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함지산 정상으로 향하는 주요 등산로 9곳의 입구를 비추는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할 예정이다. 일대에 설치된 방범용 폐쇄회로(CC)TV 영상도 증거 자료로 확보 중이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