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작업치료학과 봉사단, 은항교회 사랑부와 함께하는 을숙도 봄소풍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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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작업치료학과 봉사단(지도교수: 김희정)은 지난달 26일 은항교회사랑부(담당목사: 고광제) 소속 장애인들과 함께 부산 을숙도로 야외 소풍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실질적인 사회 참여와 통합을 실현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버스와 지하철을 함께 이용해 을숙도 생태공원에 도착했으며, 이후 점심 식사와 산책, 레크리에이션 활동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작업치료학과 봉사단 학생들은 개별 장애인의 특성과 요구에 맞추어 이동과 활동을 지원하며 활발히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광제 목사는 “우리 사랑부 학생들에게는 행복하고 안전한 하루가,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며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이 같은 봉사활동에 동참하는 날을 꿈꿔본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서형준 학생은 “처음에는 교수님의 권유로 그저 열심히 해야겠다고만 생각했는데, 함께 하다 보니 의미 있었고 나도 모르게 프로그램을 즐기게 되었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지도교수는 “이번 활동은 고신대학교가 지향하는 ‘사랑과 섬김의 실천적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에 부합하는 뜻깊은 사례로 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과 함께 호흡하고 교감하는 경험을 통해 작업치료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고신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학생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공동체의 장이 됐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하루로 기억될 것이다. 고신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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