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부산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개최
지역 혁신 스타트업 2개사 참여
8일 넥스트원(Next ONE) 부산 IR센터에서 진행된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세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백준영 한국산업은행 부행장, 정욱상 한국산업은행 남부권투자금융본부장. 산업은행 제공.
한국산업은행은 8일 넥스트원(Next ONE) 부산 IR센터에서 지역 소재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특화 벤처플랫폼 ‘KDB V:Launch in May’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DB V:Launch’는 산업은행이 동남권 소재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 5월 출범한 국내 최초의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IR세션과 함께 스타트업이 투자계약 및 경영 실무과정 등에서 꼭 필요한 법률 전문가 특별강연이 제공됐다.
스타트업 IR세션에서는 리셋컴퍼니(태양광패널 무인청소로봇 제조), 지냄(하이엔드 호텔 위탁운영 브랜드 운영)이 IR을 진행해 참석한 수도권 및 지역 벤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특별강연에서는 법무법인 디엘지의 안희철 대표변호사가 ‘스타트업 법률 및 투자계약서 작성법’을 주제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과정에서 필수적인 법무 지식들을 지역 스타트업들에게 전파했다. 스타트업 임직원들의 투자 계약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투자 계약 체결 시 의사결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은행은 2024년 6월 부산에서 새로 오픈한 스타트업 보육공간인 ‘KDB Next ONE 부산’을 활용해 스타트업 인사 및 조직관리, 기업가치 평가, 기업공개상장(IPO) 등 다양한 주제의 특별강연을 통해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백준영 산업은행 지역성장부문 부행장은 “산업은행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여 지역특화 벤처플랫폼의 운영을 고도화하겠다”며 “벤처플랫폼, 직접 투·융자, 지역혁신펀드의 유기적 연결을 통한 맞춤형 종합지원체계를 통해 남부권 혁신·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