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글로벌 ESG 평가서 글로벌 선사 중 1위
서스테이널리틱스 7개 항목 평가 13.6점
HMM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 'HMM 그린'호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HMM 그린은 9천TEU급 컨테이너선으로 바이오 메탄올을 연료로 사용해 탄소 배출량이 화석연료 선박보다 65% 이상 적다. 사진은 HMM 그린호. 연합뉴스
HMM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네덜란드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2회 연속 글로벌 선사 1위로 평가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서스테이널리틱스는 기업별 지배구조, 온실가스, 산업 안전보건, 인적자본, 환경오염, 윤리경영, 이해관계자 관리 등 총 7개 항목을 평가해 점수 및 5개 등급으로 구분한다. 점수가 낮을수록 기업의 ESG 리스크가 적음을 의미한다.
기관은 미국 투자회사 모닝스타의 자회사로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는 전 세계 기관투자가들의 의사결정에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HMM은 직전 평가인 2023년 ‘로우 리스크 등급’ 15.4점으로 글로벌 선사 중 1위를 차지했고 20개월 만에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도 13.6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HMM은 7개 항목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환경(E), 기업지배구조(G) 항목에서 대기오염물질 감축 목표 수립 및 관리 강화, 기후 관련 재무적 영향 분석 및 외부 공개, 사외이사 비중 확대 등 큰 폭의 평가 개선을 이뤄냈다.
HMM 관계자는 “2030 중장기 전략 이행과 ESG 경영 강화를 바탕으로 글로벌 톱티어 선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