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소식]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국립등대박물관 바다주간 행사 개최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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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국립등대박물관 바다주간 행사 포스터. 등대박물관 제공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국립등대박물관 바다주간 행사 포스터. 등대박물관 제공

◆제30회 바다의 날 기념, 국립등대박물관 바다주간 행사 개최

국립등대박물관은 제30회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바다주간 행사 ‘등대랑! 바다랑!’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등대 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호미곶 해안 정화 활동과 어린이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호미곶 해안 정화 활동’은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물관 안내데스크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공받은 후 정화 활동을 수행하고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박물관 기념품 5종 세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 체험행사’는 박물관 전시관 1층에서 진행되며 △바다부채 꾸미기 △항로표지 왕관 만들기 △등대 엽서 꾸미기 등 3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박물관 2층에서는 ‘시낭송과 음악이 흐르는 바다’ 공연이 진행된다. 음악과 함께 등대와 바다를 주제로 한 시낭송이 펼쳐져 관람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성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SNS(YouTube,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도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등대박물관 일러스트 엽서 또는 칫솔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김영진 국립등대박물관장은 “바다의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항로표지와 해양에 대한 흥미를 키울 기회를 마련했다”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과 바다주간(5월 24일~6월 9일)을 기념해 2025년 해양과학 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전시 관련 사진.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과 바다주간(5월 24일~6월 9일)을 기념해 2025년 해양과학 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전시 관련 사진. 국립해양과학관 제공

◆‘물고기는 어떻게 오줌을 누나요?’ 궁금하면 해양과학관으로!

제30회 바다의날 기념 ‘해양과학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전시

국립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과 바다주간(5월 24일~6월 9일)을 기념해 2025년 해양과학 이슈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팝업전시를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팝업전시는 2024년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해양과학에 대해 궁금 한 것을 질문하면 국립해양과학관의 전문가들이 답을 해주는‘무엇이든 물어보세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수집된 224개의 질문 중 30개를 선정해 전시로 선보이고 있다.

질문은 ‘물고기는 어떻게 오줌을 누나요?’, ‘바다 점액(바다콧물)은 어떻게 만들어져요?’등 다소 엉뚱하고 유쾌한 질문도 있지만, ‘파도는 어떻게 생기는 거예요?’처럼 관람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과 해양과학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질문 등을 선별해 구성했다. 질문에 맞는 답변을 찾아보는 놀이형 전시물을 통해 전시를 더욱 유익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박선영 전시기획운영2팀장은 “이번 전시는 해양과학 관련 궁금증을 바로 알고 해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획했다”고 전했다.

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은 “국민들이 바다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고, 해양과학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관련 사진. 수산자원공단 제공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관련 사진. 수산자원공단 제공

◆삼척시 대문어 먹이 공급 위해 뚝지 49만 마리 방류

대문어 선호 먹이원 ‘뚝지’ 방류로 자원회복 기대

한국수산자원공단 동해본부는 지난 4월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 해역인 삼척시 장호리 연안 해역에 대문어 먹이 공급을 위한 뚝지 종자 약 49만 6700여 마리를 선상 방류했다고 27일 밝혔다.

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 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와 삼척시는 연안의 수산자원량을 회복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장호~갈남 해역에 2022년부터 ‘삼척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진행해오고 있ㄷ.

강원권역 대표 어종인 대문어의 공급 거점을 마련하고자 시행된 해당 사업은 매년 대문어의 서식 기반을 조성하고 산란군 대문어를 첨가해 자원 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방식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분석하고 있다.

또한 대문어의 지속가능한 어장 이용을 도모하고자 먹이원을 꾸준히 공급해 온바, 최근에는 대문어 위 내용물 분석 결과에 따라 대문어의 연안 인입 및 산란 시기에 맞춰 사업 해역에 뚝지를 방류하고 있다. 도치과의 바닷물고기인 ‘뚝지’는 특별한 식감과 맛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철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어종 중 하나다.

수산자원공단 최성균 동해본부장은 “동해안의 고부가가치 어종인 대문어 자원량이 급감함에 따라 대문어 자원 회복을 위해서는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위(胃) 내용물 분석을 통해 파악한 대문어 선호 먹이원 뚝지가 삼척 대문어 자원 증대 및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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