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 미 하원 의원단, ‘한국의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주목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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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방한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닉 베기치 의원, 최현호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 셀레스트 멀로이 의원, 사라 엘프레스 의원, 브루스 웨스터만 위원장, 강도형 장관, 해리엇 헤이그만 소위원장, 임태훈 해수부 어업정책과장, 김정례 사무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강동양 원양산업과장. 해수부 제공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9일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방한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닉 베기치 의원, 최현호 해수부 국제협력정책관, 셀레스트 멀로이 의원, 사라 엘프레스 의원, 브루스 웨스터만 위원장, 강도형 장관, 해리엇 헤이그만 소위원장, 임태훈 해수부 어업정책과장, 김정례 사무관, 홍래형 수산정책실장, 강동양 원양산업과장. 해수부 제공

◆미 하원 의원단, ‘한국의 지속가능한 수산업 정책’ 주목

IUU 어업 근절 협력방안 논의…우수 해양수산 정책 소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9일 브루스 웨스터만(Bruce Westerman) 위원장 등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방한단을 만나 불법·비보고·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양국 간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해리엇 헤이그만(Harriet Hageman) 의원, 셀레스트 멀로이(Celeste Maloy) 의원, 닉 베기치(Nick Begich) 의원, 사라 엘프레스(Sarah Elfreth) 의원과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수부는 미 의원단에게 한국의 지속가능한 수산업과 관련한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한미 양국 간 정책적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 했다. 해수부는 한미 국제어업관리협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해 미국과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IUU 어업 근절을 위한 국제연대인 IUU Action Alliance에 아시아 최초로 가입(2022년)하는 등 해양수산 주요국들과 국제 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2024년부터는 유엔농업식량기구(FAO)와 PSMA(항만국조치협정) 이행을 위한 글로벌 훈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개도국의 IUU 어업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공동노력에 실질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면담에서는 이러한 국제적 노력을 미 의원단에게 설명함과 동시에 위치추적장치(VMS) 장착 의무화, 조업감시센터 운영, 어획 보고 의무화, 항만국 검색 등 그간 구축해온 한국의 IUU 어업 근절 관리체계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생산에서 소비까지 투명한 수산물 유통체계를 실현할 수 있는 어획증명제도 전면 도입 계획을 설명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선도국가로서의 의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전 세계 최초로 시행한 어구·부표 보증금제 뿐만 아니라 생분해성 어구 보급사업, 수산 부산물 재활용 제도 등 우리나라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우수 해양수산 정책도 소개함으로써 국제사회와의 협력 가능성도 모색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한미 간 논의는 IUU 어업 대응을 위한 한국의 제도적 노력을 국제사회와 알리고, 미국과의 정책 협력을 강화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수부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해양수산국으로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 개최

“현장 경험으로 내일의 안전 만든다”…8월 1일까지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30일부터 8월 1일까지 ‘2025년도 준해양사고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준해양사고는 선박에서 해양사고에 근접한 상황이 발생했으나, 가까스로 사고를 피한 사례을 일컫는다.

이번 공모전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주최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며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 한국해운협회이 공동 후원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준해양사고 사례를 발굴·공유함으로써 유사한 실제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든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준해양사고 사례를 공모전 누리집(www.준해양사고공모전.com) 또는 전자우편(accident@komsa.or.kr)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44-330-233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 에 대해서는 해수부 장관상 또는 해양수산 관련 기관·단체장의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내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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