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뒤영벌부터 도담쌀 선식까지…농진원, 경주박람회서 혁신적 농업기술 소개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6월5일부터 7일까지 농업기술박람회 참가
최다 기술이전 성과 거둔 주요기술 등 소개
고아밀로스 도담쌀 다이어트 선식 시식행사

농진원 기술사업화 제춤인 도담쌀 다이어트 선식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농진원 제공 농진원 기술사업화 제춤인 도담쌀 다이어트 선식은 시식행사도 진행한다. 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리는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농산업기술관’(농진원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진원관은 박람회 슬로건인 ‘농업기술 히어로 히어(hero, here)로’에 맞춰 그동안 개발된 혁신적인 농업기술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기술사업화 공간, 지원사업 상담·홍보 공간, 이벤트 공간 등 총 3개 구역으로 운영된다.

기술사업화 공간에서는 농진원의 주요 기술사업화 성과를 전시하고, 실제 제품 시식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2024년 분야별 최다 기술이전 성과를 거둔 주요 기술을 중심으로 ‘우리 농업을 지키는 Hero(영웅) 기술’ 특별 전시가 진행된다. 스마트 뒤영벌 사육시스템, 곰보버섯, 우리흑돈 품종과 이를 활용한 소시지, 고아밀로스 도담쌀을 활용한 다이어트 선식 등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소득 증가를 이끄는 기술들을 직접 볼 수 있다.

기술사업화 제품인 ‘도담쌀 다이어트 선식’은 무료 시식 행사로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기능성 쌀 도담쌀을 활용해 저항전분을 높인 건강 간편식으로, 특허를 통해 기술이 보호되고 있다. 시식은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2시 두 차례 진행되며, 선착순 50명에게 1인 1포씩 제공된다.

지원사업 상담·홍보 공간에서는 기술이전 및 평가,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 상담 등 농진원의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2025 국제종자박람회’, ‘2025 스마트농업 에이아이(AI) 경진대회’ 등 농진원이 추진 중인 주요 행사 정보도 제공한다.

이벤트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나만의 미래 농업 기술 특허등록증 꾸미기’는 참여자가 농업 연구자가 돼 가상의 특허증을 완성하고, 연구자 가운을 착용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다. 체험은 박람회 기간 매일 운영되며, 1일 선착순 100명에게 즉석 필름 사진이 제공된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농업 기술의 우수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고, 농업이 가진 미래 성장 가능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