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식] 새 정부 정책 방향 맞춰 전면 조직개편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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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새 정부 정책 방향 맞춰 전면 조직개편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 AI·전환 조직 강화

재생에너지처, AI·디지털혁신처, ESG전략실 신설

한국서부발전은 새 정부의 전력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22일 전사적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6월 새 정부 출범 이후 이정복 사장이 주관하는 세 차례의 전략회의를 통해 정부의 정책 방향을 검토하고 회사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정립했다. 특히 전력산업 분야 주요 정책인 탈탄소화,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AI) 전환, 사회적 가치 이행강화를 회사 사업 방향의 핵심 키워드로 도출하고 선제적 이행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 것이다.

우선 탈탄소화·분산화 정책에 부응해 친환경 재생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업을 총괄하는 재생에너지처를 신설했다. 기후 위기와 전력정책에 대한 통합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전사적 컨트롤타워로서 탄소중립처의 기능을 보강했다. 탄소중립처 산하의 기후변화대응부와 수소사업실의 기능을 강화해 기후변화 대응전략 총괄 및 수소·암모니아 발전사업 개발과 경제적 무탄소 연료조달에 집중할 계획이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인공지능 전환(AX·AI Transformation)에 부응해 발전 분야 디지털화는 물론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한 인공지능 전환 동력을 가속하기 위해 기존 디지털총괄실을 AI·디지털혁신처로 격상하고 산하 조직을 보강했다. 특히 AI혁신부의 기능을 보강해 전사적 AI·디지털 신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의 미래성장동력으로 해외사업을 담당하는 해외사업처에는 해외그린사업부를 신설해 해외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아랍에미리트(UAE) 아즈반 태양광 등 잇따른 초대형 해외 재생에너지 사업 수주 경험을 토대로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개발 사업에 적극 나서 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계획이다.

모두 함께 잘사는 사회 구현을 위한 공공영역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에 부응해 회사의 ESG경영을 총괄하는 ESG전략실을 미래사업부사장 직속으로 신설했다. ESG전략실에는 ESG전략과 더불어 회사 내 국정과제 이행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부여하고 내외부 이해관계자 소통과 윤리경영을 총괄토록 함으로써 기관의 사회적 가치 이행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국내 1호 탈석탄 청정연료 전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건설이 진행 중인 구미건설본부에는 현장 인력을 증원해 발전소 건설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명확히 인식하고 회사의 모든 부서와 기능이 방향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굳건히 유지하면서 탈탄소화·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사회적 가치 이행 강화 등의 새 정부 핵심 정책에서 공공기관을 선도하는 서부발전으로 대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가운데) 주재로 ‘코웨포(KOWEPO·KOrea WEstern POwer)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제공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가운데) 주재로 ‘코웨포(KOWEPO·KOrea WEstern POwer)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정부정책 이행 앞장 설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 출범

탈탄소·분산화 등 새 정부 전력 정책 실행할 전방위 조직 구축

한국서부발전은 탈탄소,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안전 확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새 정부의 주요 전력 정책 실행을 앞장설 전사 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서부발전은 지난 21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이정복 사장 주재로 ‘코웨포(KOWEPO·KOrea WEstern POwer) 미래성장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는 올해 초 서부발전이 혁신성장 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구축한 ‘코웨포 혁신성장위원회’를 확대, 재편한 경영개선 실행조직이다. 서부발전 본사와 사업소 외에도 외부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에 출범한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한다. 위원회는 외부전문가 자문단(Pool)을 구성해 수시로 자문을 구함으로써 전문성과 유연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이미 지난 6월부터 이정복 사장이 주관하는 세 차례 전략회의를 통해 정부 정책을 검토하고 회사의 주요 사업 추진 방향을 정립한 바 있다.

코웨포 미래성장위원회는 ‘정부 정책 선도 6대 분야’와 ‘회사 지속 성장 구현 4대 분야’ 등 10대 주요 분야에 대한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서부발전은 연초 경영개선 실행 과제로 수립한 100대 톱티어(Top-Tier) 혁신과제를 새 정부 정책에 맞게 재정비했다. 해당 혁신과제는 10대 분야 30개 사업의 구체적 실행을 뒷받침한다.

한편 서부발전은 위원회 출범을 겸해 100대 톱티어 혁신과제에 대한 중간 성과를 보고하고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발전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활용 신사업 창출’ 과제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 ‘발전운영 기술자립화’, ‘전사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재난안전 마스터플랜 수립’ 등 4개 과제가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선정된 과제가 정부의 주요 정책을 실현할 핵심이자 발전회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으로서 주요 성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담당자와 추진부서를 포상해 동기부여와 이행력 강화를 꾀했다. 회사는 100대 톱티어 혁신과제 달성을 위해 실적관리와 현황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정복 사장은 “새 정부의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전사적 위원회를 구축한 만큼 앞으로 탈탄소, 분산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안전 강화, ESG 경영 등 주요 분야 경영활동 방향을 명확히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함으로써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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