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 여수서 올해 첫 긴급방류…"어종 고수온 피해 최소화" 外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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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전남 여수시에서 조피볼락(우럭)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방류를 실시했다. 해수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전남 여수시에서 조피볼락(우럭)을 대상으로 올해 첫 긴급방류를 실시했다. 해수부 제공

◆해수부, 여수서 올해 첫 긴급방류…"어종 고수온 피해 최소화"

해양수산부는 여름철 고수온에 의한 양식 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날 전남 여수시에서 조피볼락(우럭)의 긴급 방류를 시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긴급 방류 사례다.

긴급 방류는 고수온 시기에 일부 어류를 가두리 밖으로 내보내는 것으로, 이를 통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용존산소) 필요량을 줄일 수 있다. 해수부는 지난 7일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여수시 8개 어가로부터 조피볼락 61만 마리 방류 신청을 받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13만 마리를 방류하도록 했다. 현재 남은 어류도 절차대로 방류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앞서 긴급 방류 절차를 '신청→검사→협의→방류' 4단계에서 '신청→검사→방류' 3단계로 간소화했다.

홍래형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긴급방류는 고수온 시기에 양식어류의 생존율을 높이는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긴급방류를 독려하면서 조기 출하 등의 지원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가공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제1회 자격검정’ 포스터. 해수부 제공 ‘국가공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제1회 자격검정’ 포스터. 해수부 제공

◆제1회 국가공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검정 시험 접수

이달 29일까지 시험 신청접수…8월 23일 시험 시행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는 2025년부터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시행되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첫 정기 자격검정 시험 신청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을 해운물류 분야에 접목해 물류 환경의 변화를 이끌어갈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제도이다. 공사가 주관해 2022년부터 민간 등록자격으로 실시했으며, 올해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 승격됐다.

이번 자격검정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의 국가공인 민간자격으로의 승격 이후 처음 시행되는 정기 검정시험으로, 자격의 공신력과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자격검정 시험은 8월 23일 시행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smac.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기존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완화검정 시험을 지난 5월 시행했으며, 시험 결과 232명이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자격을 취득했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자격제도를 통해 해운물류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융합인재를 꾸준히 배출할 것”이라며, “자격의 공신력 제고 뿐만 아니라 자격 취득의 실질적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25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 포스터. 해수부 제공

◆해수부,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특강…10월 30일까지

해양수산부는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과 함께 해양환경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양환경 지식나눔 온라인 라이브 특강’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쉽게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해양환경공단 내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에서 진행해 온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특강은 △해양생물 △해양관광 △기후변화 △해양보호구역 등 주요 해양환경 이슈를 주제로 장이권 이화여대 교수, 최송현 전 아나운서, 김해동 계명대 교수 등 각계 전문가들이 해양환경 관련 전문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특강 참여자 확대를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수어통역 서비스도 함께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국가해양환경 온라인 교육센터(https://edu.merti.or.kr)’에서 회원가입 후 무료로 강의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 퀴즈이벤트 및 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는 경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관심과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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