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애니메이션의 정수 만난다… 애니살롱전 in 부산
8월 2~17일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3주간 토·일요일 총 23편 작품 상영
칸 초청 정유미 감독의 '서클'도 포함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에서 만날 수 있는 이문주 감독의 '뉴-월드 관광' 스틸컷.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제공
서울인디애니페스트 순회 상영회인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이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를 찾는다.
8월 첫 주말인 2일 시작하는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에서는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4’에서 주목받았던 화제작과 우수작 등 23편의 단편 애니메이션이 관객과 만난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올해 9월 21회 행사가 열린다.
상영작에는 ‘뉴-월드 관광’(이문주 감독·인디의별)을 비롯해 ‘나무의 집’(김혜미·독립보행상), ‘나의 정원에는 보푸레기’(김봄·새벽비행상), ‘엔터티’(정휘빈·심사위원특별상) 등 지난해 열렸던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4' 수상작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유미 감독의 ‘서클’도 이번 상영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정유미 감독은 단편 애니메이션 ‘안경’으로 올해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됐었다. 7분짜리 흑백 애니메이션인 ‘서클’은 자그레브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과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품이다.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 포스터.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 제공
'애니살롱전 2025 in 부산'은 8월 셋째 일요일인 1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 40분 영화의전당 인디플러스에서 진행된다. 관람료는 균일 5000원으로, 정부의 영화관람 활성화 쿠폰을 적용하면 1000원으로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과 작품 정보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1-780-6080.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