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부곡1동, ‘생신축하해孝’로 어르신 마음에 웃음 꽃 피우다
부산 금정구 부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정빈)는 지난달 29일 저소득 무연고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일파티 ‘생신축하해孝’ 행사를 진행했다.
‘생신축하해孝’는 홀몸 어르신이 생신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축하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부곡1동 특화사업이다.
본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행복충전 희망나눔 배분금으로 추진되며, 격월로 생신을 맞은 어르신 댁을 방문해 생신 축하 노래와 함께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 활동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칠순을 맞은 어르신 40명을 초청해 고희연 ‘칠순愛 꽃피다’ 행사를 개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을 전했으며 이번 7월 생신 축하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준비한 육류 선물세트와 함께 정성껏 마련한 상차림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함께 살폈다.
또한 관내 ‘이불토신(대표 차미순)’에서는 정성스럽게 담근 물김치와 시원한 수박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했고, 위원들은 어르신 댁을 찾아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생활상 어려움을 함께 살피며 정서적 지지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많은 분이 찾아와 생일을 축하해주니 눈물이 난다”며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허정빈 민간위원장은 “단 한 분도 외롭지 않도록 주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부곡1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