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시민 품평 받는다 [이슈네컷]
10년 만에 바뀌는 경찰 근무복, 시민 품평 받는다
경찰이 10년 만에 새롭게 제작 중인 근무복 최종안을 선정하기에 앞서 시민들의 평가를 받습니다. 경찰청은 오는 11일 경찰청 대강당에서 시민 품평회를 진행하고, 6∼12일에는 경찰관과 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품평회도 가집니다. 경찰점퍼, 외근복장(근무모·조끼류), 기동복 등 품목별 시제품 2∼3개에 대한 평가 점수를 토대로 기본안을 선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실물·온라인 품평회 결과는 오는 18일 발표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찰청 누리집이나 SNS에 게시된 링크를 통해 접속해 시제품에 대해 평가하면 됩니다. 경찰 관계자는 "실물 품평회에 참여하지 못한 현장 경찰관들의 불만을 해소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유출된 일부 시제품 사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온라인까지 폭넓게 의견을 수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우성, 여자친구와 혼인신고설…"배우 개인사, 회사 공식입장 없어"
배우 정우성(52)이 교제해오던 여성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설이 제기됐습니다. 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5일 "개인의 사적인 부분이라 회사 차원의 공식입장은 드릴 수 없다"며 "과도한 관심과 추측은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는데요. 정우성은 지난해 11월 모델 문가비(36)가 낳은 아들의 친부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후 정우성이 교제 중인 비연예인 여자 친구가 있다는 보도와 함께 한 여성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습니다. 정우성은 논란이 불거진 뒤 청룡영화상 시상식 무대에서 "모든 질책은 제가 받고, 안고 가겠다.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초고가 위스키 5000여 병 밀수입한 교수·의사들 덜미…41억원 추징
초고가 위스키를 밀수입해 관세를 포탈한 대학교수와 의사들이 세관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해외직구로 위스키를 몰래 들여와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대학교수, 기업대표, 안과·치과의사 등 10명을 적발해 41억 원을 추징하고 이들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시가 52억 원 상당의 고가 위스키 5435병을 정식 수입신고 없이 들여오거나 실제 가격보다 저가로 신고해 관세를 포탈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세관은 '고소득자로 구성된 동호회 모임에서 밀수입한 초고가 위스키를 즐기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 "尹 변호인 선임서 제출…오늘 내일은 체포 계획 없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출석요구에 불응하고 조사를 위한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해온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특검팀에 변호인 선임계를 내고 소환조사 일정과 방식 조율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도 김 여사의 첫 소환조사일인 6일 이후로 체포영장 집행을 미루기로 했는데요.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 선임서가 접수됐다"며 "변호인과 소환조사 일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므로 5일, 6일 중으로는 체포영장 집행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일 문홍주 특검보가 직접 구치소에 가 그를 구인하려 했지만, 윤 전 대통령이 수의도 입지 않고 누워 완강히 저항해 무산됐습니다. 이에 특검팀은 물리력을 행사해서라도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강조했으나, 윤 전 대통령이 변호인 선임계를 내고 조율 의사를 밝힌 만큼 일단은 변호인과 소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