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독립영화제 ‘메이드 인 부산’ 경쟁 부문 작품 공모
2024년 1월 이후 제작된 장·단편 영화
9월 26일까지 협회 홈페이지 통해 접수
제27회 부산독립영화제 '메이드 인 부산' 출품작 공모 포스터. 부산독립영화협회 제공
(사)부산독립영화협회가 11월 개최할 제27회 부산독립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메이드 인 부산’ 부문으로, 부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독립영화인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경쟁 부문이다. 출품작은 2024년 1월 이후 제작된 장편 및 단편영화로 장르나 형식에 제한은 없다.
단, 앞서 개최된 부산독립영화제에 출품한 적이 없어야 한다. 출품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부산에 거주하며 활동 중인 연출자나 부산에 사업자등록증을 둔 제작사로 한정된다.
엄정한 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은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최우수연기상, 기술창의상, 관객심사단상, 특별상(가칭) 등 6개 부문에서 경합하게 된다. 예심 심사 결과는 10월 15일 부산독립영화협회 홈페이지(indiebusan.com)와 SN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신설되는 특별상(가칭)은 ‘메이드 인 부산’ 경쟁 부문과 ‘스펙트럼 부산–나우’ 섹션 상영작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메이드 인 부산’ 출품작 접수는 9월 26일 오후 11시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제27회 부산독립영화제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북구 무사이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독립영화협회 관계자는 “‘메이드 인 부산’ 부문은 한국 독립영화의 지형에서 보기 드물게 지역 독립영화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올해도 부산독립영화의 도전과 가능성, 그리고 다양한 개성을 증명할 작품들의 공모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