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경남TP와 톈진서 '중국 항공기부품 공급망 진입 상담회'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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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항공부품 교역 41% 차지하는 텐진서 한중 항공 17개사 파트너링
중국 기업도 한국 항공부품 내구성·정밀성에 큰 기대

코트라(KOTRA)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4 중국 항공기부품 공급망 진입지원 상담회’ 개최 당시 중국 항공기 MRO(수리·정비·개조) 기업 공장을 방문한 모습.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는 경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 ‘2024 중국 항공기부품 공급망 진입지원 상담회’ 개최 당시 중국 항공기 MRO(수리·정비·개조) 기업 공장을 방문한 모습. 코트라 제공

코트라(KOTRA)는 경남테크노파크(경남TP)와 공동으로 18∼20일 중국 톈진에서 '2025 중국 항공기 부품 공급망 진입 지원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톈진은 2024년 기준 항공기 부품(HS코드 880730) 수출입 규모가 약 15억 5000만 달러로, 중국 전체의 40.5%를 차지하는 항공산업 1위 도시다. 한국의 대(對)중 항공기 부품 수출 비중도 29.2%로 가장 높아, 우리 기업이 중국 항공기 제조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

이번 상담회는 이러한 톈진에서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진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대중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코트라는 중국 항공기 부품 수입 수요가 있는 바이어를 발굴하고, 경남TP는 바이어 요구에 맞는 경남 사천 소재 항공기 부품 기업을 찾아 사전 매칭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상담회에는 톈진 보잉복합소재회사,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등 글로벌 민항기 제조사와 1·2차 벤더 기업 8개 사가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랜딩기어, 복합소재, 용접, 스킨·표면 처리 등 고부가가치 항공기 부품 분야 기업 9개 사가 참가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황재원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로 산업 분야별 공급망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항공 산업에서 양국 기업이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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