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해수장관,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현장 방문
미래 해양모빌리티 핵심으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중요성 강조
전재수(왼쪽)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현장을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해수부 제공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현장을 방문해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현장을 점검했다.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해수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사업’(2020~2025년, 총사업비 1603억 원)의 일환으로 건립됐으며, 자율운항선박 핵심장비의 성능시험, 실제 해역에서의 운항 실증 등을 수행하고 있다.
전재수(가운데) 해양수산부 장관이 20일 울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 네 번째는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소장. 해수부 제공
전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자율운항선박은 이번 정부의 핵심 정책인 AI(인공지능)-고속도로의 해운 분야 주요 과업으로서 해운·조선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가져올 미래 해양모빌리티”라며,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자율운항선박의 성능시험, 실증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앞으로도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힘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