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식품 수출기업들과 간담회…“넥스트 K푸드 발굴하겠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미국 15% 관세부과로 성장세 약화 우려
상반기 ‘K푸드 플러스’ 수출 7.1% 증가
원료구매 시설자금 신속 지원 등 나서기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농식품부 제공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농식품부 제공

미국이 관세 15%를 부과하면서 K-푸드 대미 수출이 약화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 속에 정부가 식품기업들과 수출확대 간담회를 열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8월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주요 농식품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과 함께 ‘케이-푸드 플러스 수출확대 추진본부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양식품 CJ제일제당 농심 대상 한국인삼공사 빙그레 꽃샘식품 수출통합조직(배·포도·딸기·파프리카) 팜에이트 대동 농우바이오 남해화학 한얼싸이언스 바이오노트 오에스피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의 관세(15%) 발표 이후 수출기업과의 첫 간담회다.

상반기에 농기자재 등까지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이 6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1% 증가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같은 상승세를 연말까지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수출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리스크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원료구매·시설자금(추경 및 잔여자금 약 1660억원) 신속 지원 △농식품 글로벌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추가 지원 △환변동(엔·달러화) 보험의 자부담율(5%→최대 0%) 완화 조치를 연장할 계획이다.

또 미국을 비롯한 주력시장 내 입지 확대와 중동·중남미 등 기업의 시장 다변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유통매장(코스트코 등) 판촉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상담회 개최(10월) △재외공관(18개소) 외교 네트워크 활용 K-푸드 홍보 등을 강화한다.

송미령 장관은 “K-푸드 플러스 수출은 국가 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핵심 동력”이라며 “문화·예술 등과 연계한 넥스트 K-푸드를 발굴해 수출거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