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운영…코로나19 이후 재개
22일 도청에서 발대식 개최…공무원 25명 참여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청 세미나실에서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코로나19 시기에 중단한 수도권 체납징수를 재개했다.
경남도는 지난 22일 도청에서 ‘2025년 수도권 체납징수 광역기동반(이하 광역기동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경남도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2024년 사이 광역기동반을 운영하지 않았다.
6년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광역기동반은 도·시군 공무원 25명이 참여한다.
1개 팀은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1개 팀은 경상권(부산·울산·대구)에서 300만 원 이상 체납자 110명이 내지 않은 세금(67억 원) 징수에 나선다.
광역기동반은 체납자 거주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조사하고 자진 납부를 독려하면서 부동산·예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
경남도 박현숙 세정과장은 “광역기동반은 도와 시군이 함께 운영해 전문성과 실효성이 크다”면서 “수도권 고액·상습 체납자에게 납세 의무를 환기시키고 성실납세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기자 kks6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