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앞바다서 1000t급 상선-5t급 어선 쾅… 선원 1명 부상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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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전 0시 54분 거제시 대병대도 남서방 1km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석유제품운반선과 거제선적 연안자망어선이 충돌해 1명이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가 부상자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24일 오전 0시 54분 거제시 대병대도 남서방 1km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석유제품운반선과 거제선적 연안자망어선이 충돌해 1명이 다쳤다. 통영해양경찰서 구조대가 부상자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밤사이 경남 거제시 인근 해상에서 1000t급 대형 상선과 5t급 소형 어선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 충격에 어선원 1명이 머리를 다쳤지만,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 54분 거제시 대병대도 남서방 1km 인근 해상에서 부산선적 석유제품운반선 A(995t)호와 거제선적 연안자망어선 B(4.55t)가 충돌했다.

A호는 전날 밤 화물선적을 위해 부산을 출항해 여수로 향하던 중이었다.

B호는 조업을 마치고 입항하다 사고를 당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머리를 다친 B호 선원 C 씨를 응급처치 후 인근 항으로 긴급 이송했다.

C 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은 선체가 일부 파손됐지만 침수 등 추가 위험이 없어 경비함정 안전 관리를 받으며 안전하게 입항했다.

통영해경은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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