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세종서 새 정부 첫 시정설명회…‘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지원 요청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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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부처 공무원 대상 시정 홍보
가덕신공항 적기 개항도 협력 요청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가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가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세종시 중앙부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정설명회를 열고,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도약’ 등 핵심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세종시내 한 호텔에서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를 열고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시의 정책 비전과 주요 현안을 소개했다. 시정설명회는 중앙부처와 부산시 간 소통·협력 강화 등을 위해 시 주최로 매년 열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승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와 중앙부처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출장 중인 박형준 부산시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늘렸습니다, 높였습니다, 풀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시 홍보영상은 새롭게 변모하는 부산의 모습과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는 비전을 담았다.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가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주최하는 ‘2025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초청 시정설명회’가 지난 11일 오후 세종시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부산시 제공

시정설명회에서 부산시는 ‘글로벌 해양 허브도시 부산 비전’을 소개하며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부산의 역량과 대한민국의 물류·금융·문화 거점도시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시는 또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 구축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해양수산부 이전 등 비전 핵심 현안 사업에 대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준승 부시장은 “부산시는 해양·물류와 금융·신산업, 문화·관광 거점도시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해주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부산을 위한 제언’ 코너에서는 중앙부처 참석자들이 평소 부산에 대해 가진 생각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시했다. 행사 막바지에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Boogi)’와 함께하는 ‘시정 정책 퀴즈’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부산을 알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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