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탄탄병원, 사하구에 장학금 200만 원 기탁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갑준)는 지난 19일 지역 의료기관인 더탄탄병원(병원장 김도훈, 임극필)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12월 사하구와 병원 간 맺은 장학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더탄탄병원은 지난해부터 매년 사하구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김도훈·임극필 병원장은 "지역 인재들이 사회의 중요한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 주신 더탄탄병원에 깊아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