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1일 부산시 위탁 사업인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주(酒)도적인 신중년 양조 마스터 양성과정’ 2기 수료식을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는 올해 ‘주(酒)도적인 신중년 양조 마스터 양성과정’ 2기 과정 운영을 통해 양조 분야 신중년층 전문 인력 40명을 양성했다.

교육과정은 △양조 기본원리 이해 △양조 제조 실습(맥주, 막걸리) △양조에 어울리는 사이드디쉬 조리 실습 △발효식초 제조 등 양조 현장실무 중심의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노후 준비를 위한 생애재설계 △수제양조 창업사례 특강 △팀별 제조 모의실습 등 실제 취·창업을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 신중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교육 종료 후 12월까지는 수료생 대상 △브루마스터 자격증(총장 명의 민간자격) 취득 △맥주 및 막걸리 제조실습 활용편 △지역 내 양조장 현장탐방 등 동아리 사후 활동 지원을 통해 양조 분야 견문을 넓히고 실질적인 취·창업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