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창원에서
1500개 기업·3000명 참가 예상
산업수도 위상 강화 지역경제 순풍
경남 창원시청 청사 전경. 부산일보DB
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 개최지가 경남 창원시로 확정됐다.
창원시는 (사)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에서 내후년 중소기업융합대전 창원 유치를 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융합대전은 2004년 중소기업 한마음대회로 시작돼 2014년 정부 행사로 격상됐으며 2019년부터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중앙·지방정부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매년 중소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업, 기술 융합을 통해 창출한 혁신 성과물을 전시하고,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다.
창원시는 지난달 초 (사)중소기업융합중앙회에 ‘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 창원 유치를 지지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창원이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계·방산·에너지·첨단부품소재 산업이 집적된 제조산업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 스마트그린산단 조성과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음을 내세웠다.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창원이 대한민국 산업수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전국 중소기업 네트워크 확대와 상생 협력 기반 마련의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 중소기업 1500여 개사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 기간에는 전야제를 비롯해 개막식, 전시회, 해외 바이어 초청 상담회, 기업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창원시는 2027년 대회를 통해 지역 숙박·외식·교통 등 소비 확대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물론 전국 중소기업 간 기술·판로 협력 강화와 ‘기업 친화 도시 창원’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2027년 중소기업융합대전의 창원 개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소기업 간 융합과 상생 협력의 장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인 만큼, 경남연합회와 긴밀히 협의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대전에서 열리며 2026년은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강대한 기자 kd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