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 통해 우체국쇼핑 피해업체 신속 지원 중”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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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롯데홈쇼핑 우체국쇼핑상품 특별전 운영
우체국쇼핑 마비로 126억 손실…피해업체 지원책 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우편 서비스 중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 접수가 재개된 30일 서울중앙우체국에 관계자가 신선식품을 접수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우편 서비스 중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 접수가 재개된 30일 서울중앙우체국에 관계자가 신선식품을 접수 받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이하 우본)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우체국쇼핑 입점업체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우본은 우체국쇼핑몰 입점 피해업체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해 네이버, 카카오, 홈쇼핑업체에 피해상황을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30일 대형 플랫폼인 네이버(https://m.smartstore.naver.com/postkmall), 롯데홈쇼핑(https://www.lotteimall.com/planshop/viewPlanShopDetail.lotte?spdp_no=5450583), 카카오(https://store.kakao.com/postkmall/exhibitions/60617?ref=share)에‘ 다시 일어서는 소상공인, 희망을 잇는 우체국쇼핑 특별전’ 개최를 통해 피해업체의 판로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다시 일어서는 소상공인, 희망을 잇는 우체국쇼핑 특별전’ 안내. 우정사업본부 제공 ‘다시 일어서는 소상공인, 희망을 잇는 우체국쇼핑 특별전’ 안내. 우정사업본부 제공

또한, 우본은 매출 손실을 입은 피해업체의 재고 물량을 연휴전에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전국우체국 창구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우본은 매출 손실을 입은 피해업체의 재고 물량을 연휴전에 최대한 소진할 수 있도록 전국우체국 창구에서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를 대행하고 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입점업체들의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우체국 창구접수 판매와 민간플랫폼 특별판매 기획전을 계속 확대해 나가며 피해 업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우본에 지시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국정자원 화재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우체국 쇼핑 입점 업체들의 상심이 큰 상황"이라며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우체국 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 2400여곳이 약 126억 원의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우본은 10월 말까지 우체국 쇼핑 입점업체 피해 신고센터(02-2036-0620~1)를 운영해 피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피해 규모가 크거나 신속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식품류 등 판매업체를 선정해 상품을 최대 11억 원 규모로 직접 구매한다. 추석 연휴 이후 우체국 예금·보험 홍보용 물품을 22억 원어치 구매하고 우체국 쇼핑과 연계된 외부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마련해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5일 지급 예정인 판매정산금 73억 원을 10월 2일 선지급하며, 쇼핑몰 정상 가동 이후 한 달간 판매수수료를 면제한다.

지난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불로 중단된 우체국 쇼핑 서비스는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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