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짝할 새 끝난 황금연휴… 연차 활용 장기연휴 또 언제 올까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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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에 관광객과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하루 연차휴가를 내면 최장 10일에 달했던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간다. 직장인들은 이런 '황금연휴'가 또 언제 찾아올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가깝게는 올해 12월 25일 성탄절과 신정이 있다. 이번 성탄절은 목요일로, 하루 뒤인 12월 26일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 포함 4일의 연휴가 만들어진다. 또 12월 31일(수)과 2026년 1월 2일(금)에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을 포함해 5일 동안 쉴 수 있다.

내년 설 연휴는 2월 16일(월)~18일(수) 사흘이다. 주말인 2월 14일~15일을 포함하면 총 5일 간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2월 19일과 20일에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면 그다음 주말인 2월 21일, 22일까지 최대 9일이라는 황금연휴를 만들 수 있다.


네이버 달력으로 찾아본 2028년 황금연휴. 네이버 달력으로 찾아본 2028년 황금연휴.

연차를 여러 날 내지 않고 올해 추석연휴 같은 장기연휴를 바란다면 2028년까지 기다려야 한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 일요일과 겹치는 경우 ▲ 주중인 다른 공휴일과 겹치는 경우에 대체공휴일이 발생한다. 이런 사유가 겹쳤을 때는 대체공휴일도 그만큼 발생한다.

2028년 추석 연휴(10월 2∼4일)는 앞부분이 토·일요일과 만나고, 여기에 연휴가 개천절과 겹치면서 대체공휴일이 하루 발생한다. 따라서 연휴 기간이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이 된다.

여기에 금요일(10월 6일) 하루 휴가를 낼 경우 주말과 한글날이 이어져 올해처럼 연휴 기간이 최장 10일이 된다.

2031년에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된다.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2일)와 개천절(10월 3일)이 주말과 이어지면서 기본 연휴가 6일이다.

여기에 추석 연휴 하루 전인 월요일(9월 29일)에 휴가를 쓰면 최장 9일 쉴 수 있다.

먼 훗날이지만 2044년 추석도 살펴보면 추석 연휴(10월 4∼6일)의 앞부분이 주말, 개천절과 붙어 있어 연휴가 6일이다. 여기에 한글날이 일요일이라 그다음 날이 대체공휴일이 된다. 추석 연휴와 주말 사이인 10월 7일(금)에 하루 휴가를 내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된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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