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이을 유망주 찾는다” 사천서 K-POP 스타 발굴 프로젝트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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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팀 본선행…열정과 끼 선보여
장목예중 구민솔 학생 대상 영예
청소년 세계 문화 통로 자리매김

장목예술중 1학년 구민솔 학생이 대상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장목예술중 1학년 구민솔 학생이 대상을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미래 K-POP 스타를 발굴하는 자리가 경남 사천시에서 펼쳐졌다.

14일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미래 K-POP 스타 발굴 프로젝트 in 사천’ 본선 무대가 개최됐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총 12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 이번 행사는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하고, 박상욱 총괄기획자(장목예술중학교 교장)가 기획을 맡았다. 사천에서 열린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중심의 K-POP 문화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예술로 지역 균형발전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박상욱 총괄기획자는 “서울이나 대형 기획사 중심이 아닌, 지역 현장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경남 지역에서 만들고 싶었다”며 “문화예술이 지역의 미래 산업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이번 무대에서 얻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선에서는 보컬·댄스·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참가자들은 자신의 열정과 끼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심사는 K-POP 실용음악과 뮤지컬, 뷰티 등 예술교육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수 박다혜, 가수 장하은, 박태환 감독, 손민혜 뮤지컬 기획자, 이미림 뷰티대표 등이 맡아 참가자들의 무대 집중력과 표현력, 음악적 이해도를 평가했다.

‘2025 미래 K-POP 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사천 대회를 시작으로 통영·진주·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순회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제공 ‘2025 미래 K-POP 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사천 대회를 시작으로 통영·진주·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순회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제이엠문화예술사회적협동조합 제공

대상은 뮤지컬 부문에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 장목예술중 1학년 구민솔 학생에게 돌아갔다. 구민솔 학생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안정된 보컬로 심사 위원단의 극찬을 받으며 무대의 중심에 섰다.

구민솔 학생은 “무대는 제 삶의 언어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감동을 전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우수상은 탁월한 무대 완성도를 선보인 통영연합팀과 디스펙트럼팀이 나란히 차지했다.

현장에 함께한 김제홍 사천시 부시장은 “청소년의 도전과 예술적 표현이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감동적이었다”며 “사천시도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미래 K-POP 스타 발굴 프로젝트’는 단순한 경연대회를 넘어 예술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이 세계와 연결되는 문화적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사천 대회를 시작으로 통영·진주·창원 등 인근 지역에서도 순회 개최가 논의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도 세계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지역형 K-POP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박상욱 총괄기획자는 “이 무대가 청소년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지역 문화가 세계로 확장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예술이 지역을 살리고, 청소년이 그 중심이 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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