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창과 연극을 함께… 부산코러스합창단 정기연주회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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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부산콘서트홀 챔버홀


부산코러스합창단(사진)이 21일 합창과 연극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기연주회를 마련했다.

부산코러스합창단은 이날 오후 부산진구 연지동 부산콘서트홀 챔버홀에서 창단 27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정기연주회 ‘이 모든 사랑을 위하여’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연주회는 서현철 극작가의 작품인 ‘채플린 지팡이를 잃어버리다’를 각색하고, 극단 ‘별밭’의 도움을 받아 합창극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원작은 2004년 극단 ‘작은 신화’에서 최용훈 연출로 공연되었으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는데 이번 공연에서는 그중 한 개의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합창과 함께 공연된다.

극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의 메시지는 ‘생명’과 ‘사랑’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사회와 그 속에서 당연히 존중받아야 할 우리들의 ‘사랑’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함께 짊어지고 나가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합창단 측은 밝혔다.

부산코러스합창단은 부산시 지정전문예술단체로 1999년 2월 창단하였으며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수상, 열아홉 차례의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을 해온 민간 혼성합창단으로 현재 5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지휘는 부산동래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와 글로빌아트홀예술원 성악과 교수 등을 역임한 이기환이, 반주는 피아니스트 김하림이 맡았다.

21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 부산콘서트홀 챔버홀. 전석 초대.



박석호 기자 psh21@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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