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맞춤형 지원 대상자 모집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탁희욱)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기탁한 후원금을 바탕으로 청소년의 생활 안정과 건강 증진, 학업 및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10월 진행된 1차 지원에서는 총 7명의 청소년이 선정되어 생활·건강·학업 분야별 맞춤형 지원을 받았으며, 현재는 2차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9~24세 청소년으로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일반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구성된 민간 사회안전망으,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춘수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을 가까이에서 만나며 필요한 지원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속 청소년 지원의 든든한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번 지원은 청소년 각자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